[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지난 4일 인천창영초교총동문회(장순휘 회장)는 모교(임용렬 교장)를 방문해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사각지대에 노출되어있는 후배들을 위한 후원결연을 맺고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학생 9명은 매월 약 10만원의 장학후원금을 29명의 선배들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결연식에서 임 교장은 “졸업한 선배들이 불우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어린 후배들을 위하여 장학금으로 후원하는 모습이 진정한 후배사랑이자 모교사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총동문회 장 회장은 “어린 후배들이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미래의 꿈마저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선배들의 사랑을 전하고 격려하고자 한다”고 장학후원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만 전 총동문회장은 격려사에서 “총동문회의 사업 중 장학후원사업을 새해에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구성모 사무총장, 김봉순 연락국장, 정은정 문화예술국장과 이학원 협력국장이 배석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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