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열린다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열린다

  • 기자명 조길현
  • 입력 2020.11.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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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Dream)’주제, 언택트(Untact) 공연 제공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단장 양개석)가 오는 11월 30일(월) 저녁 7시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10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꿈 (Dream)’이란 주제로 꾸며질 이번 연주회는 언택트 공연으로 기획하여 장소와 관계없이 편안한 공간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12월 14일(월) 오전 10시 충청북도교육청 유튜브 ‘행복씨TV’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이후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유튜브 ‘예봄TV’채널, 홈페이지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는 콘서트가이드 이수연(진천여중)의 진행으로 기타리스트 이상권 협연의 영화 보헤미안랩소디 OST를 비롯하여, SBS ‘판타스틱 듀오’ 김조한 편 파이널 진출자인 가수 안혜진의 호소력 짙은 음성으로 영화 알라딘 주제곡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소프라노 이은선, 바리톤 박영진, KBS 청주 어린이 합창단과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협주와 부드럽고 깊은 음색의 젊은 혼이스트 이동욱의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4번도 감상할 수 있다.
 

배현숙 악장(진천여중)은 “단원들의 다양한 소망을 담은 이번 음악회가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꿈을 꾸게 하는 따스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향기가 가득한 소통과 공감의 연주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오케스트라의 전신인 에듀챔버오케스트라는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 공무원으로 2007년 처음 구성된 현재 40여 명의 교직원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로 명칭과 조직을 정비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으나, 바쁜 업무 속에서도 음악을 배우고, 음악을 즐기고, 음악을 나누기 위해 농산촌 학교 및 복지단체 등 음악 소외지역에 다양한 봉사와 나눔 연주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인사혁신처에서 공모한 ‘2020년 공무원 재능나눔‧자원봉사 우수단체’에 선정되어 인사혁신처장 표창과 상금을 받는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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