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尹 “부패척결할 유일한 적자”

YS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尹 “부패척결할 유일한 적자”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10.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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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28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서울대병원 빈소를 방문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등이 같은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 후보에 대해 공개지지를 드러냈다.

김 상임이사는 28일 자신의 SNS에 “11월 5일은 윤석열 후보가 당내경선을 통과하는 날”이라며 “현 정권의 무도 무치 무능한 패거리권력을 타도하는데 가장 앞장서왔던 윤 후보가, 경선을 확실히 승리해서 현 정권의 부정부패를 반드시 척결하고 정의와 상식과 공정이 살아있음을 보여줄 유일한 적임자임을 증명하는 선거결과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날까지 우리 모두 끝까지 파이팅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상임이사는 지난 8월에도 윤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바 있다.

지난 8월 김 상임이사는 자신의 SNS에 “지난 4월 7일 재보궐선거 결과가 압승으로 나온 것도 단지 국민의힘만의 승리라기보다는 결국 현 정권의 치부들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낱낱이 밝힌 윤전총장의 공로가 매우 컸다고 할 수 있다”며 “불의와 당당히 맞서 싸운 윤전총장만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고 평했다.

특히 윤 전 총장에 대해서는 “마치 군정종식을 위해서 목숨바쳐 민주화투쟁을 한 김영삼대통령을 연상케 한다”며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 상임이사는 지난 2017년 4월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바 있다. 하지만 2019년 1월 더불어민주당을 탈퇴한 후 문 대통령을 향해 공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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