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오는 18일 개봉하는 박근영 감독의 기대작 ‘정말 먼 곳’의 주인공 강길우, 홍경, 이상희가 씨네21 커버에 등장하며 화보를 공개했다. ‘정말 먼 곳’은 자신만의 안식처를 찾은 진우에게 뜻하지 않은 방문자가 도착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일상을 섬세하게 담은 영화다.
‘정말 먼 곳’은 강길우, 홍경, 이상희가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도 독립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강길우는 서울을 떠나 화천의 목장에 정착한 ‘진우’, 홍경은 ‘진우’의 오랜 연인인 시인 ‘현민’, 이상희는 갑자기 쌍둥이 오빠 ‘진우’를 찾아가며 그의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드는 ‘은영’ 역을 맡았다. 세 배우가 작품을 통해 어떤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지 팬들 사이에 기대가 높다.
이런 가운데 강길우, 홍경, 이상희가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 속에서 영화 속 모습과는 다른 현대적인 모습의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씨네21 커버를 장식한 화보는 그레이 톤의 의상을 맞춰 세 배우의 앙상블과 색다른 존재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커버스토리 속 세 명의 단체 컷은 엇갈리는 시선 사이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영화 속에서 이들이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더욱이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에서는 강길우, 홍경, 이상희의 단독 화보도 볼 수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이처럼 강길우, 홍경, 이상희 배우의 낯선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씨네21 6일 발행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정말 먼 곳’은 오는 3월 18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씨네21]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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