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뚫고 해외 취업 뽀개자”…부산시, 해외취업 합동박람회 개최

“코로나 뚫고 해외 취업 뽀개자”…부산시, 해외취업 합동박람회 개최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1.10.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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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부산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2021 부산 해외취업 합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다양한 기관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장기화로 막혀버린 해외 취업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박람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 플러스’를 통해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미국과 일본기업 약 20여 개 사가 참여한다.

시는 해당 박람회에 대해 ▲참여 기업설명회 및 인사담당자 실시간 줌 특강 ▲영·일문 이력서 첨삭, 모의 면접 등 1대1 맞춤형 컨설팅 ▲합격 후 비자발급 등 채용까지 사후관리 지원 등을 통해 부산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끝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도 청년두드림센터에 화상 면접 부스를 운영해 화상 면접 장소나 관련 장비가 필요한 청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박람회는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로 메마른 해외 취업에 대한 청년구직자들의 목마름을 해결하는데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여 부산시와 함께 글로벌 취업의 문을 두드려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부산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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