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위원회, 청주시의회에 아동 정책 제안 전달

신홍길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7 13:56:22
최충진 청주시의장, “아이들 직접 제안, 더욱 의미가 커”

▲ 지난 26일 정책제안서를 가져온 학생들과 최충진 의장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의회 제공

 

[더퍼블릭 = 신홍길 기자]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아동권리위원회가 지난 26일 청주시의회를 방문해 최충진 의장에게 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지역사회 문제와 현실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담은 정책제안문 3건을 전달했다.

 

27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아동권리위원회는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학교 앞 불법 주정차 문제를 막을 수 있는 충분한 주차시설의 확보와 엄격한 주차단속을 요구했다.

 

이어, 어른들이 무심코 뱉는 욕설과 이유 없는 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폭력예방 공모전 개최, 가해자 처벌 강화, 아동 보호자에게 아동 권리 교육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 하교 후 아이들이 마음껏 쉴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설립해 건강하게 놀 권리와 쉴 권리를 보장해줄 것을 요구했다.

 

최충진 청주시의장은 “의회에서도 아동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해 토론회 개최, 조례안 발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오늘 받은 제안문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실제로 필요하다고 느낀 부분을 직접 제안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5만 청주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미래 세대가 제안한 정책들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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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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