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현실(MR)을 통해 동물들의 꿈 속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혼합현실(MR)을 통해 동물들의 꿈 속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0.08.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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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국내 최초 실내형 애니멀 테마파크 주렁주렁(대표 정상민)과 비주얼테크 스타트업 포바이포(대표 윤준호)가  콘텐츠진흥원의 2020년 실감 콘텐츠 글로벌형 사업 지원 업체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주렁주렁 판타지 기차여행’은 혼합현실(Mixed Reality) 기술을 통해 현실에서 불가능한 상상 속 이야기를 누구나 언제든 경험해 볼 수 있는 실감콘텐츠로 제작한 실감형 어트랙션 콘텐츠이다.

주렁주렁은 비주얼테크 스타트업인 포바이포와의 협력을 통해 포바이포의 혼합현실(Mixed Reality) 기술을 활용하였다.

혼합현실이란 현실 공간에 가상의 정보를 결합해 새로운 환경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기술로, 별도의 장비 없이도 가상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주렁주렁은 도심에서도 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는 정서적, 신체적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더욱 폭넓은 교감이 일어날 수 있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관객들은 실제 기차를 타고 실내 공간에서는 만나기 힘들었던 대자연 속 동물들을 차창 너머로 만나는 새로운 애니멀 판타지 체험을 하게 된다.

주렁주렁 관계자는 “’주렁주렁 판타지 기차여행’을 통해 동물을 구경하는 곳이 아닌 동물의 세상에 몰입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며, “실감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동물들의 꿈 속 판타지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상상력을 기반으로 더 많은 동물들과 함께하는 미래형 혼합현실 학습의 장이 될 것”이며, “실내 테마파크 산업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애니멀 퓨처파크로의 도약인 만큼, ‘주렁주렁 판타지 기차여행’이 새로운 경험의 포문을 열게 되는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렁주렁 판타지 기차여행’은 올 해 콘텐츠 제작을 마치고 내년 주렁주렁 테파마크 공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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