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주렁주렁 판타지 기차여행’은 혼합현실(Mixed Reality) 기술을 통해 현실에서 불가능한 상상 속 이야기를 누구나 언제든 경험해 볼 수 있는 실감콘텐츠로 제작한 실감형 어트랙션 콘텐츠이다.
주렁주렁은 비주얼테크 스타트업인 포바이포와의 협력을 통해 포바이포의 혼합현실(Mixed Reality) 기술을 활용하였다.
혼합현실이란 현실 공간에 가상의 정보를 결합해 새로운 환경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기술로, 별도의 장비 없이도 가상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주렁주렁은 도심에서도 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는 정서적, 신체적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더욱 폭넓은 교감이 일어날 수 있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관객들은 실제 기차를 타고 실내 공간에서는 만나기 힘들었던 대자연 속 동물들을 차창 너머로 만나는 새로운 애니멀 판타지 체험을 하게 된다.
주렁주렁 관계자는 “’주렁주렁 판타지 기차여행’을 통해 동물을 구경하는 곳이 아닌 동물의 세상에 몰입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며, “실감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동물들의 꿈 속 판타지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상상력을 기반으로 더 많은 동물들과 함께하는 미래형 혼합현실 학습의 장이 될 것”이며, “실내 테마파크 산업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애니멀 퓨처파크로의 도약인 만큼, ‘주렁주렁 판타지 기차여행’이 새로운 경험의 포문을 열게 되는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렁주렁 판타지 기차여행’은 올 해 콘텐츠 제작을 마치고 내년 주렁주렁 테파마크 공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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