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車, 국군 차량 정비기술 역량 강화 지원

쌍용車, 국군 차량 정비기술 역량 강화 지원

  • 기자명 김은배
  • 입력 2020.07.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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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군의 정비기술 역량 강화 지원 차원에서 교보재 기증과 정비 교육 실시 등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월과 전월 자사 대전연수원에서 남수단에서 파병 임무를 맡게 된 한빛부대를 포함해 육군과 공군의 작전차량 정비를 전담하는 정비대대 및 수송부대 병력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정비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총 9차수로 나눠 진행된 교육 기간 동안 참석자들은 경정비 교육을 포함해 차량 시스템별 기능 설명, 고장 진단 및 고장 유형별 분석방법 등 지휘차량 및 지원차량 관리에 필요한 정비기술의 이론과 실기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작년 10월 국군 지휘 및 지원 차량으로 선정된 렉스턴 스포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렉스턴 스포츠는 통신운용 및 기동지휘소로서의 역할 등 다양한 작전환경을 상정한 야전 적합성 평가를 최우수로 통과해 오는 2023년까지 해마다 각급 부대에 공급된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7년부터 육·해·공군 정비대대 및 수송부대 병력을 대상으로 자사 차량을 활용한 정비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2013년 육군종합군수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시험차량, 엔진, 변속기 등을 실습교육용 교보재로 기증하는 등 국군의 정비기술 역량 강화에 조력한다는 입장이다.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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