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손의 기억 전시회 개최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손의 기억 전시회 개최

  • 기자명 선다혜
  • 입력 2020.09.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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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태광그룹 세화미술관(관장 서혜옥)은 9월 16일부터 <손의 기억 Embroidered on Memory>展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태광그룹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최근 신종 태광그룹 세화미술관(관장 서혜옥)은 9월 16일부터 <손의 기억 Embroidered on Memory>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태광그룹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전시로 섬유를 활용한 섬세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류가 마주친 혼돈의 시대에 전통적 개념인 손 작업의 가치가 잘 드러나는 수공예적, 수행적 작업방식이 두드러지는 작품을 구성함으로써 오늘날 사회가 여전히 필요로 하는 ‘장인정신’의 가치와 삶의 서사를 제안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국내 다섯 명의 중견작가들은 따뜻하고 꼼꼼한 과정들을 통해 작품에 충실히 손의 기억들을 담아 내었으며, 작가들은 섬유, 설치, 회화,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조소희 <…where…>, 최수정 <초상풍경>, 정문열 <소리의 나무>, 김순임 <비둘기 소년: The People 19-다니엘>, 최성임 <밤의 정원>등 총 26여 점의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시장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세화미술관 홈페이지(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내외에 있는 미술품 전시도 관람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영상도 제작해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에서 2021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세화미술관 서혜옥 관장은 “이번 전시는 상처 입은 현대인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가올 미래에 우리가 잊지 않고 지녀야 할 삶의 태도를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선보여 ‘도심 속 열린 미술관’이라는 세화미술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예술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화미술관은 태광그룹에서 2009년 세화예술문화재단을 설립한 이듬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운영한 일주&선화갤러리를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확대 개관한 것이다. 

세화미술관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와 3층 전체(약 1,000㎡)에서 공공미술작품과 국내외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미술전시 이외에도 예원학교 정기연주회 후원 및 젊은 신진작가 지원 등 다양한 예술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a40662@thepublic.kr 

<사진제공 태광그룹>

더퍼블릭 / 선다혜 a4066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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