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5일부터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한다

음성군, 25일부터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한다

  • 기자명 조길현
  • 입력 2021.02.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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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금지 업종 등 7천267개 업소, 34억9천400만원 지원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 3차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생업에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충청북도·음성군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7천267개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비 17억4천700만원과 군비 17억4천700만원 등 총 34억9천400만의 예산을 투입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 업종 160개소, 식당·카페 등 영업제한 업종 2천600개소, 일반 업종 4천500개소, 행사·이벤트 업종 7개소 등 총 7천267개소다.

 

집합금지 업종에는 200만원, 영업제한과 행사·이벤트 업종에는 70만원, 일반 업종에는 3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신속한 지급을 위해 별도의 사업 신청 절차 없이 제3차 재난지원금(버팀목자금) 수령 계좌로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또한, 신속지급(버팀목 자금 수령 소상공인)외의 지원 대상자를 위해 3월 2일부터 해당 인허가부서와 담당부서에서 방문신청을 받는다.

 

방문신청 대상과 장소, 신청서류 등은 음성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강구해 지역경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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