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수급권 확인 서비스’는 본인의 ‘얼굴’과 ‘목소리’로 연금수급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 인증 서비스이다.
이는 외국인이나 재외국민 등 해외수급자의 경우, 매년 신분 및 거주 확인을 위해 공적 자료를 우편이나 팩스로 직접 제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 서비스를 통해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블록체인 기술과 생체정보 인증을 기반으로 수급자의 신원을 검증할 수 있는 ‘비대면 수급권 확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여권 촬영이나 간편인증서로 본인 인증 후 얼굴과 목소리의 생체정보를 최초 등록하며, 수급권 확인을 위해서는 기등록된 생체정보로 인증을 마치기만 하면 된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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