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 지역 현장행사, 전주·청주에서 두 번째 개최

‘대한민국 동행세일’ 지역 현장행사, 전주·청주에서 두 번째 개최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7.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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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주 한옥마을 및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
라이브커머스 통해 소비 활성화
연계행사 병행으로 축제 분위기 이어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부터 5일까지 동행세일 2회차 현장 행사를 전주와 청주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늘 서울 숭례문에서 개최되는 특별행사와 함께 동행세일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기 위한 것으로, 전북과 충북의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주 한옥마을과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되는 현장 행사에서는 리빙, 식품,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총 270개 상품이 ▲라이브커머스(30개), ▲브랜드K 상품관(108개), ▲중소기업우수상품관(116개), ▲지역상품관(16개) 등을 통해 준비되어 있다.

 

판매 예정인 상품들은 중기부 공모 또는 지자체의 선정을 통해 엄선된 것들로, 최소 30% 이상의 파격적인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동행세일 행사는 소비자들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더욱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는 SNS플랫폼에서의 생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판촉 형태로, 쇼호스트와 소비자 간 양방향 소통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제품정보의 파악이 쉽고, 대기업 제품보다 인지도가 낮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에 더욱 효과적이다.

 

라이브커머스는 각 지역행사장의 오픈스튜디오 또는 해당 지역 핫스팟(전주남부시장·모래내시장, 청주 성안길상점가·육거리시장)에서 행사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다.

 

한편, 현장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각 지역 연계행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 대한민국 동행세일 in 전북 > 전라북도는 동행세일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연계해 소비 촉진 분위기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전주지역 전역 800여 개 업체를 통해 제품 할인행사와 소비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며, 457개의 동네 슈퍼마켓과 나들가게에서는 오이·수박 등 10개의 농산물을 10~20%, 커피·음료 등 공산품 20여 개 품목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착한슈퍼 착한가격 동행세일’ 등을 진행한다.

 

▲ < 대한민국 동행세일 in 충북 > 충청북도에서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18개소가 참여하는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이 7월 3일(금)부터 진천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오픈마켓 쿠팡(www.coupang.com)에서는 도내 기업이 생산한 식품, 생필품 등 400여개 제품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현장 행사는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고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람객 출입 명부 관리, 부스 배치간격 조정과 대기줄 간격유지 표시로 관람객 밀집을 최소화 하고, 발열체크, 행사 전후 소독 등 방역 시스템도 촘촘히 운영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소비 위축 등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이번 동행세일이 계기가 되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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