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1인 가구 안심'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일정에 돌입한다.
오 후보는 18일 오후 11시20분부터 19일까지 1인 가구 밀집 지역인 서울 광진구 일대에서 안심마을보안관 및 스마트보안등을 점검하고 폐쇄회로(CC)TV 시스템을 살펴본다.
오 후보는 광진구 CCTV관제센터에서 현안 브리핑을 청취하고 스마트보안등 신고 대처 시연을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광진구 화양동 일대로 이동해 지역의 안심마을보안관과 함께 주택가를 도보 순찰하고 스마트보안등의 작동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진다.
오 후보는 △2인 1조로 순찰을 하는 '안심마을 보안관' △주변 행동을 감지해 작동하는 '스마트보안등' △위치추적을 통해 안심귀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안심이' 앱 △외부상황을 감시해 긴급출동 요청하는 '안전도어 지킴이' 등 범죄예방 인프라를 적극 확충할 계획이다.
1인 가구 안심 현장점검 일정은 이날 마지막 일정이자 19일 시작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첫 일정이다. 오 후보는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1인 가구' 관련 정책을 1호 공약으로 정하고, 안전·질병·빈곤·외로움·주거 등 5대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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