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으로 물들 봄 극장가…‘반 고흐·반딧불이 딘딘·코난’

애니메이션으로 물들 봄 극장가…‘반 고흐·반딧불이 딘딘·코난’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3.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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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최태우 기자]오는 25일 개봉 앞둔 영화 ‘반딧불이 딘딘과 용감한 곤충 탐험대’는 물론 ‘러빙 빈센트’,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까지 봄 극장가가 애니메이션으로 물들 예정이다.

지난 1월 20일에 개봉한 영화 ‘소울’이 최근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1월 27일에 개봉한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역시 119만 관객을 넘어서며 애니메이션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3월 극장가 까지도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개봉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17일 재개봉한 영화 ‘러빙 빈센트’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모티브로 전 세계 화가들이 10년에 걸쳐 그의 마스터피스 130여 점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재현한 전 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이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초청 및 수상은 물론 골든 글로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노미네이트라는 쾌거를 거두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다시금 재개봉 소식을 알려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반딧불이 딘딘과 용감한 곤충 탐험대’는 반짝반짝 귀엽고 용감한 반딧불이 딘딘과 나비, 무당벌레, 사마귀, 나방, 장수풍뎅이, 황소개구리, 오로라 로봇까지, 숲속 친구들의 빛나는 모험을 담았다.  


지난 2018년 개봉한 ‘반딧불이 딘딘’은 청정지역에서만 사는 ‘반딧불이’를 소재로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환경재단 공식 추천작으로 이미 에듀메이션으로서 검증을 받은 바 있다.

딘딘의 새로운 모험으로 돌아온 ‘반딧불이 딘딘과 용감한 곤충 탐험대’는 전편 못지않은 스토리와 아이들의 좋아하는 생동감 있는 곤충 캐릭터들의 모습에 자체 OST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반딧불이 딘딘을 중심으로 사마귀, 장수풍뎅이, 나비, 무당벌레, 황소개구리 등 다양한 곤충과 동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숲속의 모습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마지막으로 4월 15일 개봉하는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은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 WSG와 시속 1000km를 자랑하는 진공 초전도 리니어의 개통을 앞두고 공식 후원사 대표들이 연쇄 납치를 당하자, 명탐정 코난과 FBI 아카이 슈이치가 15년 전 사건의 그림자를 쫓으며 공조하는 질주 액션 미스터리다.

 

24번째 극장판에는 시리즈 최고 인기 캐릭터 아카이 슈이치가 나오는 것과 더불어 질주 액션을 담고 있는 만큼 박진감과 속도감이 넘치는 액션과 추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영화사 진진]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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