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취약계층 대상으로 온라인 로또 판매점 추가 모집

기재부, 취약계층 대상으로 온라인 로또 판매점 추가 모집

  • 기자명 최형준
  • 입력 2019.05.24 13: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최형준 기자=정부는 24일 온라인 로또 판매점을 추가 모집하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이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복권(로또) 판매점을 추가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올해부터 3년간 2371곳을 단계적으로 모집한다. 1, 2차 연도에는 연 711곳씩을, 3차 연도에는 949곳을 공개 전산 추첨 방식으로 정한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30조에서 정한 우선계약대상자에서 70%를 모집하고 나머지 30%는 차상위계층의 참여도 허용한다.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모집하며 6월 중 모집 공고해 8월 중 최종 선정한다. 구체적인 일정과 신청 자격, 선정 방법, 모집 일정 등은 복권위 및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복권위는 "복권이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판매권 불법 전대 등을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로또 판매점의 건전성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로또 판매점 모집과 관리 강화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최형준 chj@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