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1.4% 이재명 34.7%,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

윤석열 41.4% 이재명 34.7%,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7.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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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여야 여론조사에서 각각 1위를 달라고 있는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권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MBN·매일경제가 알앤써치를 통해 지난달 28∼30일 전국 18세 이상 1천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상 양자 대결에선 반대로 윤 전 총장은 41.4%, 이 지사는 34.7%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83%의 지지를 얻은 반면, 이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68.9%를 얻어 지지층 설득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지지율 차이는 6.7%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밖이다.

아울러 범여권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는 이재명 34%, 이낙연 13.5%, 추미애 6.2%, 박용진 3.6%, 정세균 2.8%로 나타났다.

특히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경우 윤 전 총장과 갈등을 빚은 바 있어 이에 대한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알앤써치 조사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이른바 ‘X파일’이 지지 후보 결정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질문엔 ‘영향이 있다는 답변이 48.5%, ’영향이 없다는 대답이 45.4%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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