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1월 18일 광개토관에서 푸드테크 최고경영자과정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푸드테크 최고경영자과정은 올해 외식경영 분야의 기업체 CEO들의 경영 능력을 극대화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신설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료식은 ▲국민의례 ▲경영대학원장의 축사 ▲수료생 대표 답사 ▲수료증 수여식 순으로 이어졌다고 소개했다.
수료식에는 김경원 세종대 경영대학원장, 한국푸드테크 협회 이봉주 사무국장과 수강생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최고경영자과정은 15주 과정으로 운영됐다고 안내했다.
교육 커리큘럼은 인공지능과 대체식품, 비건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세종대는 국내 최초로 AMP를 개설해 외식산업계의 푸드테크 활용을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조리와 배달, 포장에 ICT 기술이 접목된 시스템이 등장했다.
푸드테크는 급변하고 있는 외식산업 환경에서 중요한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게 학측의 설명이다.
김경원 원장은 축사에서 “푸드테크는 기술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경영학적으로 접근한 종합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음식과 엔터테인먼트 등 K-문화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혁신이 일어나는 현재 상황이 식품 산업에 중요한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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