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주아름, 이태구에게 귀여운 일침 “우리 일, 정말 의미 있어요”

‘속아도 꿈결’ 주아름, 이태구에게 귀여운 일침 “우리 일, 정말 의미 있어요”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1.05.20 14:5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속아도 꿈결 영상캡쳐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속아도 꿈결’ 주아름이 일에 대한 열정적인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연출 김정규/극본 여명재)에서는 아랑출판사 디자인팀 가은(주아름 분)이 같이 일하게 된 상민(이태구 분)에게 귀여운 일침을 날린 장면이 그려졌다.

채색에 집중 못하고 있는 상민의 작업을 본 가은은 “여기 리본 모양이 아까랑 다른거 같은데? 앞은 빨간색인데 여긴 주황색에 가깝고.. 줄무늬도 좀 다르고요.” 라고 말했다. 이에 상민은 “뭐 이정도 차이를 누가 안다고..” 라며 투덜대며 건성으로 지우고 다시 작업을 했다.
 

이에 가은은 “우리 독자님들은 어린이잖아요. 이 만화, 이 책 되게 중요해요. 태어나서 처음 보는 만화책일 수도 있고요. 재밌어서 두 번 세 번 읽는 책 일수도 있어요. 그런 책 작업하고 계신 거예요.”
 

계속되는 가은의 말에 상민은 생각이 잠긴 채, 자신이 한심한 듯 한숨 쉬었다.
 

상민의 기분을 알게 된 가은은 “선생님, 잘하고 계세요. 태블릿 작업 처음 해보시는데 벌써 거의 다 다룰 줄 아시고, 엄청 잘하고 계신 거예요. 이 일, 정말 의미 있어요. 독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그림’ 그리고 계신 거예요.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다독여줬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남자친구 원석(서아성 분)의 바람을 목격해 슬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다음 전개 될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KBS1 ‘속아도 꿈결’은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더퍼블릭 / 이코노믹투데이 webmaster@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