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 괴산·증평교육장 퇴임… 39년 정든 교육계 떠나

박영철 괴산·증평교육장 퇴임… 39년 정든 교육계 떠나

  • 기자명 신홍길
  • 입력 2021.02.25 14:5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영철 교육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더퍼블릭 = 신홍길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박영철 교육장이 오는 28일을 끝으로 39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박영철 교육장은 괴산 출신으로, 1982년에 첫 교직에 입문했다.

그는 주덕고.봉명고 교장, 충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거쳐 2019년 9월부터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근무해 왔다.

박 교육장은 39년간 아이들이 꿈과 끼를 키우고, 따뜻한 품성을 지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차원적 미래역량을 기르는 데 적극 추진해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교육장으로 재직하면서 미래를 여는 행복한 동행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교육혁신, 참여와 실천으로 함께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괴산·증평교육을 정립했다.

이러한 결과로 온종일돌봄 정책추진 유공 기관 교육부 표창, 전화친절도 평가 최우수교육청,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성과관리 우수기관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따.

평소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아온 박영철 교육장은 교육자로서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26일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는다.

박교육장은 “그동안 여러 교직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정년퇴직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퇴직 후에도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신홍길 dltmvks@naver.com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