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노선 6월 나온다…부동산 시장 ‘들썩’ 조짐

홍찬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7 15:13:27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부 지역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오는 6월 안으로 공개된다. 이에 따라 교통 호재 수혜를 받는 해당지역 부동산 시장은 다시 한번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업무보고’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중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광역교통 기본·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 계획안에는 GTX-D노선이 포함될 전망이다.

앞서 경기도는 김포~부천~강동~하남을 잇는 노선을 만들 것을 국토부에 건의, 자체 용역을 진행해 사업성 검토 용역까지 발주했다. 

통상 경제성 분석(B/C) 결과 수치가 1이 넘으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보는데, 경기도가 제안한 내용의 경제성 분석(B.C)은 1.02로 도출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의 건의와 용역 결과등을 토대로 노선을 전문기관들과 타당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외 GTX 사업도 속속 진행될 계획이다. 현재 GTX-A 노선은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고 GTX-B 노선은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세울 예정이며 C노선은 사업자 선정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가 GTX-D 노선 공개 계획을 발표하자 해당지역 부동산 시장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GTX-A·B·C 노선 발표이후 해당지역 인근 아파트들의 몸값이 수억원씩 뛰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보다는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한 수도권 등에서 집값을 자극하며 열기를 띄우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번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33%였다. 이 중에서 GTX 호재가 예정된 지역들인 안산(0.90%) 양주(0.98%)와 남양주(0.86%) 등 가파른 상승률은 유지하고 있다.

이번 GTX-D 노선 발표를 통해 개발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곳은 김포다. 김포 부동산 시장은 지난 연말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며 잠잠해졌으나, 다시 열기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chanyeong841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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