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서는 8월 들어 열흘간 총 115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평균 확진자가 115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지난 8일,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10일부터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위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안심 병원 운영 등 진료 시스템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4단계 격상에도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병상 수급 문제 또한 논의됐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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