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 사장은 현대차 제네시스사업부장과 북미권역본부장, 브라질법인장 등을 거쳤으며, 과거 이노션 미주지역본부장을 역임해 이노션 사업 및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게 현대차그룹의 판단이다.
현대차그룹은 아울러 현대·기아차 인재개발1팀장 송미영 상무를 인재개발원장에 임명했다.송 상무는 인재개발 분야 전문가로, 미래 사업전략을 반영한 임직원 역량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기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현대차 상용담당 한성권 사장과 이노션 안건희 사장은 각각 고문역에 위촉됐다.
특히 안 전 사장은 신임 이 사장 내정 전 11년간 이노션을 지휘한 인물로. 안 전 사장 임기 동안 이노션은 최근 글로벌 권위 국제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하고, 현대차 미국 슈퍼볼 광고가 자동차 부문 1위에 오르는 등의 실적을 냈다.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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