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재기지원 강화한다...지원 규모 2배 확대

폐업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재기지원 강화한다...지원 규모 2배 확대

  • 기자명 박문기
  • 입력 2019.05.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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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폐업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기를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폐업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지원 대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폐업 예정이거나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 재기 컨설팅과 교육, 재창업 등을 지원하는 재기지원 사업의 대상을 지난해 1만1675명에서 올해는 2배가 넘는 2만8000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또 '폐업지원 컨설턴트 양성사업'을 통해 올해 600여명의 폐업지원 컨설턴트를 양성해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교육과정과 컨설팅 매뉴얼도 개발한다.

 

이와 함께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에 폐업지원 업무를 전담할 센터를 설치해 소상공인의 폐업과정과 사후관리를 일괄 처리할 계획이다.  올해 30개 센터를 설치하고 내년에 30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60개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실실패자' 등이 재창업을 통해 재기할 수 있도록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제도의 지원조건을 완화한다. 보증 지원규모도 지난해 100억원에서 올해 300억원으로 확대한다.

더퍼블릭 / 박문기 mgpark@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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