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구스 토큰, 빗썸 글로벌에 최초 상장

골든구스 토큰, 빗썸 글로벌에 최초 상장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0.07.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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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골든구스(Golden Goose) 플랫폼의 암호화폐인 골든구스 토큰(GOLD)이 빗썸 글로벌에 최초 상장한다. 골든구스 플랫폼은 커먼즈 파운데이션(Commons Foundation)에서 운영하고 있다.

빗썸 글로벌 공지에 따르면 GOLD 토큰 입출금은 7월 28일 오전 11시(한국시간)부터 가능하며, 거래는 7월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가능하다. 빗썸 글로벌은 GOLD 토큰의 상장 기념으로 “1,000,000 GOLD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빗썸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든구스는 커먼즈 파운데이션의 파라과이의 저렴하고 청정한 전기를 이용한 암호화폐 채굴센터 및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이다. 지난 6월 커먼즈 파운데이션은 주한파라과이대사관을 통해 파라과이에 코로나19 진단키트 9,000명 분($100,000)을 기부했으며, 골든구스 플랫폼을 위한 전기구매계약(PPA)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며 계약 마무리에 다다랐다.

골든구스 토큰(GOLD)을 홈페이지 내에 예치(Staking)할 경우, 일일 보유지분율에 따라 채굴센터의매출 50%와 거래소 매출 70%를 예치한 참여자에게 기부보상(Contribution Reward)으로 지급하는 독특한 보상 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골든구스 예상 수익표 3안을 기반으로 6개월 간 약 5%가량의 기부보상이 참여자에게 지급되었다.

커먼즈 파운데이션은 추후 골든구스 기부보상 지급 계산식에 ‘일일 토큰 보유지분율’이 반영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골든구스 홈페이지 내 골든구스 토큰(GOLD) 입금 기능을 반영하기 전까지 한 번 출금된 GOLD 토큰은 홈페이지 내 기부보상을 위한 예치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다시 말해, 빗썸 글로벌 최초 상장으로 출금된 GOLD 토큰으로 인하여 홈페이지에서 출금하지 않고 GOLD 토큰 예치를 유지하면 보유지분율이 대폭 상승하여 훨씬 더 많은 GOLD 토큰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커먼즈 파운데이션 최용관 이사장은 “이번 골든구스 토큰의 빗썸 글로벌 최초 상장을 시작으로, 더 규모가 크고 다양한 거래소 상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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