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수영 기자] 하나카드가 신용카드 이용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온라인 쇼핑(쿠팡, 네이버,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에서 하나카드로 결제시 2~8개월 무이자 할부 및 10개월 또는 12개월 부분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형할인점(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과 병원(정형외과, 피부과, 한의원 등 일반병원 전체)에서는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며, 백화점, 아울렛, 가전, 가구, 종합병원, 여행사, 항공, 면세점 영역에서 2~6개월 무이자 할부 및 10개월 또는 12개월 부분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세금·보험·자동차 정비에서도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세·지방세, 4대보험료, 자동차손해보험, 차량부품 및 자동차정비 영역에서 2~6개월 무이자 할부 및 10개월 또는 12개월 부분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가 적용되는 자세한 가맹점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내 무이자 할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카드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고액 및 지출이 많은 영역에서 연말까지 무이자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통해 손님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수영 기자 newspublic@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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