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학생, 진로적성검사 받아보는 것 방법될 수 있다”

“학습부진학생, 진로적성검사 받아보는 것 방법될 수 있다”

  • 기자명 김지은
  • 입력 2020.01.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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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지은 기자] 학습부진학생의 경우 진로적성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푸른나무진로적성연구소 석인수 박사는 “학습부진학생들의 심리성향이 꾸준히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학습부진학생들에게는 큰 동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기부여를 위한 여러 방법 중 하나로는 진로적성검사가 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석 박사는 “모든 학생이 공부에 매진하니 열심히 노력하더라도 성적을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학습부진학생이 이기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학습부진학생들의 경우 공부는 뒤처지더라도 어느 한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내가 재능이 있고 적성이 있는 일을 할 때 몰두할 수 있게 되는데 공부에는 몰두가 어려웠어도 자기가 좋아하고 재능이 있는 분야에는 누구나 몰두하게 된다는 것이다.

학교에서도 진로적성검사를 하지만 막연히 방향만 가르쳐주는 수준이기 때문에 좀 더 정밀한 진로적성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검사결과를 토대로 일대일 심층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자기가 잘 하는 분야를 찾아주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를 하도록 하면 동기유발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지은 webmaster@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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