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선에 공약화를 위해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원장 노웅래)이 최근 4대 그룹 싱크탱크와의 간담회 일정을 잡는 등 기업 경제연구소를 찾아 산업계의 목소리를 듣는 청책(聽策)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19일 오후, 노웅래 민주연구원장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SK경영경제연구소를 방문하여 염용섭 소장을 비롯한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소 에너지 사업과 연료전지 배터리 사업, ESG 경영 등 미래 전략산업의 현황과 지원책 등을 논의하였다.
1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SK가 주력하고 있는 수소 연료전지와 수소 충전소 구축 등 수소 에너지 사업과 문재인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 간 접점을 확인하고, 차세대 배터리 산업과 같은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 등 구체적인 지원책을 논의하였다. 또한,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 경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을 나눴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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