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이프룸, ‘무균실·클린룸’ 공기환경 조성용 공기정화장치로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코리아세이프룸, ‘무균실·클린룸’ 공기환경 조성용 공기정화장치로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0.11.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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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V 17등급 헤파필터, 양압환기로 극초미세먼지, 바이러스, 유해가스 제거·저감

▲사진 : 울산 동천고등학교 급식실에 설치한 KOSR 외기유입형 공기청정기. 사진 제공 : 코리아세이프룸

최근 요양병원, 군부대, 사우나, 학교·학원, 카페·식당과 헬스클럽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의 교차 감염이 이루어지고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실내 공간 내 방역(房疫)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동절기에 접어들어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른바 ‘삼한사미’로 반복되면서 실내 공기환경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

공기안전 전문기업 ‘코리아세이프룸’은 고성능 헤파필터와 양압환기시스템을 적용한 ‘무균실·클린룸’ 공기환경 조성용 공기정화장치를 개발해 지난 8월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조달청 공공혁신조달플랫폼 ‘혁신장터’에 따르면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혁신제품에 대해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하여 합격할 경우 혁신시제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코리아세이프룸은 자사 ‘KOSR 외기유입형 공기청정기’제품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 공기질 개선’분야로 혁신시제품에 지정됐다.

기업 측은 최근 대구의료원과 경북대병원에 음압 격리병실 조성용 이동형 음압기로 해당 공기청정기 제품을 지원·납품했으며, 학교체육관과 급식실 및 교실, 병원 병동과 로비, 공공기관의 종합민원실이나 회의실·사무실 등에도 설치해 ‘무균실·클린룸’ 수준의 공기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세이프룸 관계자는 “청정 공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PM 2.5 초미세먼지의 수백 분의 1 크기인 0.3μm극초미세먼지, 바이러스, 병원균 등 극 미세한 오염입자를 집진·제거하고, 환기를 통해 CO2 등 유해가스를 저감해야 하며, 외부 오염물질의 실내유입을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자사 KOSR 공기정화시스템은 의료·산업시설의 무균실·클린룸 조성에 사용되는 MERV 17등급 헤파필터와 양압환기 시스템을 적용했고, 청정 공기환경 조성 기능을 인정받아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등록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의 거주공간에는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고 가득 채워 생활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공기정화장치에 대한 코리아세이프룸의 생각이다. 그 생각으로 KOSR 공기정화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클린룸 수준의 건강하고 안전한 공기환경이 만들어진다. 앞으로도 바이러스, 미세먼지, 유해가스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Saferoom Korea로 보답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아세이프룸은 실내체육관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한 100~200평형의  ACU-2400H(환기량: 2,027CMH), 중·대형 회의실 등 60~90평형의 ACU-850P(환기량: 950CMH), 교실·사무실 등 소규모 공간에 적합한 20~50평형의 ACU-450(환기량: 442CMH) 제품을 출시했으며, 실내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용이하게 설치할 수 있고 사용목적에 따라 음압실 조성용으로도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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