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부산시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CJ 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해운·항만 물류 분야의 AI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CJ올리브네트웍스-해운·항만 물류 분야 인공지능 지역특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ICT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및 IT·SW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청년을 대상으로 일 8시간, 주 5일의 4개월 집중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우수 교육생 대상으로 CJ 올리브네트웍스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Remote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 IT물류 분야 대기업이자 그동안 다년간 SW창의캠프 운영을 통해 AI·SW 교육 분야의 경험과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CJ 올리브네트웍스가 부산항만공사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참가생은 국내 IT물류 분야 대기업의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교육신청은 오는 1일까지 배울랑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부산지역 인공지능 ‘CJ올리브네트웍스-해운·항만 물류 분야 인공지능 지역특화 과정’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기업과 연계한 고급 ICT인력을 양성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우수기업 취업 연계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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