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수호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 예술인 지원 사업 ‘어디서든, 예술방송국’을 오는 17일부터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디서든, 예술방송국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에 공연 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공연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 과정을 통해 총 32개 문화예술단체가 선정됐으며, 화성시·안성시·여주시·의정부시·양주시·포천시·동두천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된 팀의 공연 영상을 경기아트센터가 촬영, 제작해 각 단체에 제공한다고 부연했다.
오는 17일부터 8월 5일까지는 안성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선정된 예술단체의 공연영상을 촬영하며, 8·9월에는 부천 오정아트홀, 용인 경기국악원에서 영상 촬영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공연이 취소되고, 무대에 서기 어려운 경기도 전역의 예술인들에게 경기아트센터가 다시 한 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어디서든, 예술방송국’ (안성·포천) 개요
·일정: 2021.07.17(토) ~ 08.05(목)
·장소:
촬영기간-2021. 7. 17 ~ 2021. 7. 23 / 장소-동아방송예술대학교(경기도 안성)
촬영기간-2021. 8. 2 ~ 2021. 8. 5 / 장소-반월아트홀(경기도 포천)
·출 연:
-경기도 예술인 공모사업 선정단체32팀
(화성시·안성시·여주시·의정부시·양주시·포천시·동두천시)
·내용:공연비 지원 및 공연 영상 제작
·주최:경기도·경기아트센터
·주관:경기아트센터
[사지 제공=경기아트센터]
더퍼블릭 / 김수호 기자 shhaha01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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