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고용부 산하 5개 기관 퇴직연금 ‘통합 운영’

NH투자증권, 고용부 산하 5개 기관 퇴직연금 ‘통합 운영’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1.12.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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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7일 고용부 산하 5개 기관의 퇴직연금 통합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 줄 오른쪽부터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김지홍 노동부 유관기관 노동조합 통합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투자증권)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고용부 산하 5개 기관의 퇴직연금 통합운영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NH투자증권를 비롯한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사업자로 참여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건설근로자공제회, 노사발전재단, 한국잡월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퇴직연금 약 500억원을 운용하게 됐다.

지난 7일 경기도 분당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호 WM사업부 대표, 이수석 연금영업본부 본부장이 참석하고 퇴직연금의 안정적 운영 및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서명했다.

기관 관계자로는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김지홍 노동부유관기관 노동조합 통합위원장 등 5개 기관의 기관장 및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0월부터 5개 기관 노사가 공동으로 퇴직연금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자 선정을 진행했으며 11월에는 NH투자증권은 고용부 산하 5개 퇴직연금 통합 사업자 선정에 참여한 바 있다. 공동 퇴직연금 사업자 선정은 부가서비스를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조건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호 WM사업부 대표는 “통합운영의 출범 취지에 맞게 퇴직연금사업자로서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여 통합 출범의 목표 달성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시장에서 처음 시도되는 만큼 전사적 역량을 다하여 퇴직연금 운영의 모범 사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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