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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15개 회원업체가 참여해 노인들을 위해 준비한 안전지팡이 2,043개를 진천군에 전달했다. |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노인들의 안전보행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팡이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안전지팡이 전달은 진천경찰서(서장 정경호)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안하였으며, 진천상공회의소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안전지팡이 후원을 추진하여 오늘 전달하게 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경화 부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정경호 진천경찰서장, 왕용래 진천상공회의소회장, 박승구 노인회장, 유열 사회복지협의회장과 선일다이파스 김지훈대표, SKC 박호중공장장, 영신쿼츠 이윤택상무, 킹스코 이경아대표, 주원산오리 이우진대표가 함께하였다.
안전지팡이는 진천상공회의소 회원사에서 지역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음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선일다이파스, 영신쿼츠, SKC, CJ제일제당, 세림, 킹스코, 비에이치앤바이오, 다정, 주원산오리, 한국야금, 네오텍, 케미탑, 네이처텍, 가마물류 에서 함께 참여하여 2,043개(4천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진천상공회의소 왕용래 회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과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기업에서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경찰서 정경호 서장은 “전달받은 안전지팡이를 순찰차에 싣고 다니며 보행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 및 홍보와 함께 배부토록 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홍보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해 질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지팡이는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로 지정기탁되어 관내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진천상공회의소는 지난 8월, 코로나19 및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3,7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