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금구초, 소규모 체육관 ‘행복관’ 준공

진천금구초, 소규모 체육관 ‘행복관’ 준공

  • 기자명 조길현
  • 입력 2020.10.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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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관’‧‧‧‘나눔과 공유, 감성 충만, 창의적인 생각으로 미래를 여는 행복한 교육의 장’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진천 금구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20일 정구영 진천교육장, 송기섭 군수, 김성우 진천군의장 및 교육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체육관 ‘행복관’ 준공식을 가졌다.

개교 63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금구초등학교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행복관’은 총 7억3925만원(충북교육청 5억3925만원, 진천군청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316.58㎡의 규모로 2019년 12월 27일에 착공해 2020년 8월 22일까지 약 8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행복관’은 ‘나눔과 공유, 감성 충만, 창의적인 생각으로 미래를 여는 행복한 교육의 장’이라는 뜻으로 금구초 교육공동체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되었으며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아래 학생자치회 주관 학교사랑 프로젝트 학습의 과정 발표와 함께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준공식은 현판 제막, 테이프 커팅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준공 경과 및 교육 활동 영상, 학교장 식사, 내빈 축사의 축사로 진행됐다.

 

▲  금구초 학생자치회 주관, 학교사랑 프로젝트인 '학습의 과정 발표'와 함께 금구초 거북골 쳄버 오케스트라와 영어 명언 동아리가 ‘I HAVE A DREAM’ 공연을 하고 있다.

축하 공연으로 금구초 거북골 쳄버 오케스트라와 영어 명언 동아리의 ‘I HAVE A DREAM’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 (사진 좌측) 정구영 진천교육장과 송기섭 진천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정구영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행복관’이라는 이름처럼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예・체 교육의 장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치사했다.

또한 송기섭 군수는 21세기 뷰카(VUCA)시대 꼭 필요한 미래핵심역량을 신장하고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김미영 교장선생님 이하 금구초 교직원과 교육공동체를 격려했다.

▲  (사진 좌) 금구초 학생들이 체육관 준공에 지원을 모아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 우) 금구초 김미영 교장이 학생들과 함께 클라리넷 협연을 하고 있다.
금구초등학교 김미영 교장은 ”학교의 오랜 숙원사업 소규모 체육관을 준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교육관계자와 지자체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준공식이 이루어진 ‘행복관’에서 학생들이 창의・인성을 겸비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훌륭하게 자라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요람인 금구초의 ‘행복관’은 문・예・체 활동 공간으로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은 물론 지역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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