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공동체헌장 학교 현장 구현 위해 지원체제 강화한다

충북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공동체헌장 학교 현장 구현 위해 지원체제 강화한다

  • 기자명 조길현
  • 입력 2021.04.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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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공동체헌장 현장지원단 운영, 릴레이 챌린지, 아이디어 발굴 등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충청북도교육공동체헌장 제정 5주년을 맞아 학교 현장 속에서 헌장 구현을 위해 지원체제를 강화한다고 13일(화) 밝혔다.

2016년에 제정된 충북교육공동체헌장은 존중과 배려의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3주체의 권리와 책임을 밝힌 선언문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충북교육공동체헌장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충북교육공동체헌장 기반 생활협약 제·개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교육공동체헌장 현장지원단 운영을 위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4월 중순까지 신청을 받아 20명 내외로 지원단을 꾸릴 예정이다.

이 지원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충북교육공동체헌장 현장 구현 및 학생인권과 관련해 지원하고 희망교를 대상으로 교육3주체 생활협약 제‧개정 컨설팅도 진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충북교육공동체헌장 현장 구현 학생·교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4월 13일(화)부터 5월 14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은 배지디자인, 책표지디자인, 만화, 카드뉴스, UCC 등 5개 분야에, 교원은 수업 아이디어, 수업 외 활동 아이디어 등 2개 분야에 각각 신청을 받고 있다.
 

선정된 사례들은 충북학생참여위원회를 통한 아이디어 공유로 각급학교 학생자치회 헌장기반 활동으로 확장 운영하고 충북교육공동체헌장 책자 제작 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학교별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충북교육공동체 헌장 실천 다짐 SNS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8일(목)부터 시작되었다.

챌린지는 학생들의 시작으로 SNS에 충북교육공동체 헌장의 내용을 글, 사진, 그림 등으로 표현한 후, 3명을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릴레이 챌린지는 헌장의 내용을 스스로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약속’하는 동작으로 표현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발굴과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교육3주체가 충북교육공동체헌장에 더욱 관심을 갖고 상호 존중하는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가 현장에 구현되어 모두 행복한 충북교육이 실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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