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차관, '스포츠윤리센터' 설립 현장 방문 점검

문체부 2차관, '스포츠윤리센터' 설립 현장 방문 점검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7.1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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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악습 고리 끊을 수 있는 기관 운영 목표
8월 중 출범 예정, 피해자 법률 지원 및 심리 상담 등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은 7월 14일(화), 스포츠윤리센터 설립을 위한 실무지원반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스포츠윤리센터 설립은 7월 중 직원 채용, 신고시스템 구축, 전산시스템 설치, 사무 공간 정비를 마무리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8월에 스포츠윤리센터가 출범하면, 클린스포츠센터(대한체육회) 등 유사 신고센터를 통합해 신고를 접수하고, 법에 근거한 조사권을 통해 독립적으로 관련 사항을 조사·결정한다. 센터는 관할 수사기관에 고발하거나 문체부를 통해 체육단체에 징계를 요구할 수 있으며, 피해자에 대한 법률 지원, 심리 상담, 그 밖의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

 

최윤희 차관은 스포츠윤리센터의 설립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하며 “스포츠윤리센터의 위상을 확립해 체육계의 악습과 나쁜 관행을 끊어낼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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