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로드리게스 사격장 관련, '갈등관리협의회' 국방부 주관으로 열려

포천시 로드리게스 사격장 관련, '갈등관리협의회' 국방부 주관으로 열려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7.0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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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020년 7월 8일(수) 포천시청에서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영평사격장) 주변지역 주민들과 ’20-1차 갈등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는 로드리게스 사격장(영평사격장)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진행 경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국방부는 포천시 요청으로 15개 주민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전철 7호선 연장, 국도 43호선 확·포장, 군내~내촌 도로 및 영북면 도시계획 도로 건설, 산정리 일원 상수도 보급 등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하여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자체 주민지원사업도 8개 과제를 식별해, 로드리게스 사격장(영평사격장) 및 승진훈련장 전차 전용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외래진료 지원, 민군 상생 복지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영평사격장 건과 관련해, 군사시설 주변지역에 대한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을 주 내용으로 하는「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 2020년 11월 27일부터 시행 예정이므로, 법 세부내용(보상금 지급 기준, 소음도 평가방법 등)에 대한 주민설명 및 질의·응답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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