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관리본부, 출입보안 및 폭발물 처리 등 합동훈련 펼쳐

정부청사관리본부, 출입보안 및 폭발물 처리 등 합동훈련 펼쳐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11.2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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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 폐지 따른 청사 경비대 철수 후 최초 실시 현장 합동훈련
방호관 및 청원경찰, 경찰특공대, 테러대응반 등 합동

방호관‧청원경찰 합동, 무단침입자 검거 및 진압대응 모습 

[ 행안부 / 더퍼블릭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1월 20일(금) 방호관과 청원경찰, 경찰특공대와 함께 정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찰청 의무경찰 폐지에 따른 청사 경비대 철수(‘20.7.23.)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현장 합동훈련으로 서울청사 방호관과 청원경찰, 경찰특공대 테러대응반 등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채용되어 약 3개월의 기초·양성 과정을 마친 신규 청원경찰과 방호관이 일원화되어 새로운 지휘체계에 따라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방호안전과 출입보안의 종합적인 작동시스템을 점검하고 유사시 청사 시설 안전과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사 무단침입·월담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대응 훈련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오늘 훈련은 현장에 참여하는 방호인력 전원이 재난안전 무전기를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 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직접 영상으로 확인하는 등 최첨단 방호보안 시스템을 활용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청사 경비대 철수 이후 처음 실시한 이번 현장훈련을 계기로, 변화한 환경에 맞추어 방호보안 체계를 개선하고 첨단 장비를 활용해 안전한 방호보안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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