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SDC, 콜롬비아 심혈관재단병원(FCV)과의 원격진료 플랫폼 시연회의 성공적 개최

온페이스SDC, 콜롬비아 심혈관재단병원(FCV)과의 원격진료 플랫폼 시연회의 성공적 개최

  • 기자명 이필수
  • 입력 2021.12.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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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진료 플랫폼 한국-콜롬비아 공동 시연회 진행
-환자의 5개 생체신호 실시간으로 의료진이 볼 수 있도록 설계

▲사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원격생체신호모니터링 플랫폼'이 기술 수요처인 콜롬비아 심혈관재단병원(FCV) 관계자들과 성공적으로 시연회를 열고 있다.   [제공/온페이스SDC]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에서 그동안 혁신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지원 프로잭트가 2021년을 마무리하기 몇일을 앞 두고 '원격생체신호모니터링 플랫폼 사업'이 결실을 맺고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원격생체신호모니터링 플랫폼이 기술 수요처인 콜롬비아 심혈관재단병원(FCV) 관계자들과 성공적으로 시연회를 마쳤던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번에 개발된 원격진료 플랫폼은 사업의 주관기업인 ㈜온페이스 SDC을 비롯하여 ㈜디트리플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으로 지난 2년여간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한국-콜롬비아 공동 시연회가 진행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플랫폼(연구책임자: 이병수 연구소장)은 의료진이 원격지의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과거의 건강정보와 현재의 생체신호 정보를 토대로 비대면으로 영상과 음성으로 진료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환자의 5개의 생체신호 센서들을 통해 모니터링 기기에 연결해 그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의료진이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시연회를 공동 주관하는 콜롬비아 심혈관재단(FCV)병원(DR. Victor Castillo, 빅터 캐스틸로 병원장)은 남미에서 6번째로 큰 병원으로, 내부에 국제병원(HIC)을 포함하여 2,800여명의 의료진이 일하고 있다. 특히, 산악지대가 많은 콜롬비아와 같은 환경에서는 의사들과 대면 치료하는 데 많은 시간이 요구되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원격진료 플랫폼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연회에는 코로나 팬데믹 환경에서 콜롬비아의 원격진료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사업단장인 송병문 박사와 FCV의 캐스틸로 병원장이 콜롬비아 식약처의 인허가를 통해 조속히 콜롬비아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합의했으며, 이후에는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온페이스SDC 신동욱 부사장은 “향후 온페이스 SDC의 첨단 원격생체신호 플랫폼이 남미 시장을 넘어서 동남아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전폭 투자할 예정”이라고 전 했다.

더퍼블릭 / 이필수 lee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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