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車부품업체 대상 100억원 R&D 자금 지원

정부, 車부품업체 대상 100억원 R&D 자금 지원

  • 기자명 김은배
  • 입력 2020.03.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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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정부가 자동차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단기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자동차부품기업 재도약 사업’을 공고한다. 이는 전월 27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자동차부품 수급 안정화 대책’의 일환이다.

이에 따르면, 5월 중 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R&D 과제는 약 18개다. 과제당 지원액은 5억5000만원 수준이다. 종전 제품에 정보통신기술(ICT)이나 신소재 등을 융합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와이어링 하네스’ 같이 해외 의존도가 높은 부품의 국산화도 추진한다. 와이어링 하네스는 자동차부품으로, 앞서 중국에서 생산 차질을 빚자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공장을 일시 정지시키는 사태를 겪어야 했다. 해당 부품의 중국 의존도는 90%에 이른다.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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