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347명, 일주일 전보다 227명 줄어…확산세 줄어든건 아니다

최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2 10:56:14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이는 확진자는 일주일전 보다 다소 줄었든 수치지만, 이는 검사자수 감소로 비롯됐기 때문에 확진세가 줄어들었다고 하긴 다소 무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47명 늘어 누적 33만4163명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로인해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297명)보다 50명 늘면서 나흘째 1천명대를 유지했다. 다만 발표 1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과 비교해선 227명 적다.

다만, 전날까지 이어진 한글날 연휴의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긴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울러, 지난 2주 연속 주말부터 개천절·한글날 연휴가 이어진데다 가을 단풍철까지 맞물리면서 추가 확산 우려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334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벌써 석 달 넘게 지속하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98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831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806명이다.

한편,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수도권이 전체 72.4%를 기록한 966명을 나타냈다. 비수도권은 전체 27.6%인 368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259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64명으로, 전날(371명)보다 7명 줄었다.

하루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의 비율을 계산한 당일 양성률은 1.25%(10만7574명 중 1347명)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23%(1500만7584명 중 33만4163명)다.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3만165건으로, 전날 2만5761건보다 4404건 많다. 다만 직전 평일인 지난 8일보단 1만8060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7만7409건이다.

 

(이미지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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