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동편제 국악 축제’ 주최...위로와 쉼의 무대 연출

현대차 정몽구 재단, ‘동편제 국악 축제’ 주최...위로와 쉼의 무대 연출

  • 기자명 임준
  • 입력 2021.09.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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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임준 기자] 코로나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하고 쉬게 해줄 국악 축제 무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예술마을 프로젝트의 ‘제7회 동편제 국악 축제’가 10월 2일(토), 10월 3일(일) 양일간 개최된다도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민과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로, 이후 10월 18일부터 한 달간 예술마을TV 채널을 통한 VOD로 공개된다고 전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동편제 국악 축제는 그동안 동편제의 고향인 비전·전촌마을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여 언택트 축제로 운영된다고 소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네이버TV와 네이버 V앱을 통해 한국 팬층을 넘어 글로벌 팬들에게도 우리 소리의 멋과 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10월 2일 토요일 소리열전 개막공연은 ‘범 내려온다’ 신드롬을 이끈 이날치 밴드가 함께 하는데 이날치 밴드는 기성 판소리를 재해석, 재구성하여 국악이라는 우리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K-힙팝이라는 새로운 음악 장르를 선보이고 있으며, K-흥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는 등 이날치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10월 3일 일요일 소리열전 폐막공연은 안숙선 명창의 무대로 포문을 열며 국가 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안숙선은 여덟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야금을 배우며 국악에 입문한 뒤 60년이 넘는 세월을 국악의 길만 걸은 예술인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폐막공연에서는 국악계 아이돌 3인방으로 꼽히는 이봉근, 김준수, 유태평양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 외에도 박인수와 노리꾼 도담도담, 더튠, 이나래, 노리꽃, 음악그룹 나무, 정승준의 무대가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제7회 동편제 국악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 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관객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015년부터 ‘예술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예술마을 프로젝트는 지역 마을이 지닌 문화적 자산과 장르별 예술을 연계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의 감동과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의 장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8월 백건우, 김선욱, 클라라주미강과 함께 한 제7회 계촌 클래식 축제는현재 예술마을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10월 2일(토), 3일(일) 양일간 전라북도 남원시 비전·전촌마을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7회 동편제 국악 축제까지 더해 시민들과 예술의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라고 안내했다.

10월 2일(토), 3일(일) 양일간 선보이는 동편제 국악 축제는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술마을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라고 안내했다.

[사진제공=현대차정몽구재단]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더퍼블릭 / 임준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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