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임준 기자] 삼성전자의 이번 3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분기 사상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73조원, 영업이익 15.8조원의 2021년 3분기 잠정 실적을 8일 발표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4.65% 증가, 영업이익은 25.70%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02%, 영업이익은 27.94% 증가했다고 전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고 소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안내했다.
질문은 10월 8일부터 10월 28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 전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스마트폰 판매가 고공 행진을 하면서 실적이 계속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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