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산업·의료·공공분야에 적용한 '양자내성암호' 발표

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2 13:13:32

 

▲ PQCrypto 2021에서 LG유플러스 관계자가 양자내성암호를 산업분야 인프라·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더퍼블릭 = 임준 기자] LG유플러스는 산업·의료·공공분야 및 산업현장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사례를 '2021 국제 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PQCrypto 2021)에서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PQC; Post Quantum Cryptography)는 양자컴퓨터로도 풀어내는데 수십억년이 걸리는 복잡한 수학 알고리즘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는 암호기술로 알려져 있다. 

 

LG유플러스는 크립토랩, 코위버와 함께 격자기반의 양자내성알고리즘을 지난해 6월 세계최초로 ROADM(광전송장비)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여 고객전용망의 보안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의료현장에 적용된 전용회선에 양자내성암호를 활용하는 광전송장비와 암호인증기술을 적용하는데 성공했으며, 올해부터는 공공부문(충남도청)과 엔터테인먼트, 에너지 관련 기업전용망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LG유플러스는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산업현장에서의 그간의 양자내성암호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상용통신망에도 보안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투자와 기술개발을 진행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날 PQCrypto 2021에서는 LG유플러스 외에도 양자내성암호로의 전환에 대한 프랑스 사이버안보국(ANSSI)의 견해와 일본·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산업현장에 양자내성암호를 활용해온 사례가 소개됐다.

한편 PQCrypto는 지난 2006년부터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리고 있는 암호학계의 권위있는 학술대회며,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차세대 암호·인증 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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