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초고령사회 대비 전담팀’의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르면 올 9월 경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6월 15일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 부서에서 고령친화 관련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발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어르신 사회참여 ▲사회 통합 ▲환경 ▲돌봄 ▲신중년 지원사업 등 각 부서에서 발굴한 104개의 고령친화 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체감이 가능한 고령친화 방안과 초고령사회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담팀과 각 부서의 회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이달 말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초고령사회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들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구를 통해 시민 여론을 수렴해 초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초고령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도성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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