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1년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확대 추진...“탄소중립 생태계 기반 마련에 힘쓸 것”

부산시, '2021년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확대 추진...“탄소중립 생태계 기반 마련에 힘쓸 것”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07.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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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부산시는 상반기에 이어 ‘2021년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전기이륜차 638대를 대상으로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을로 대당 최대 330만 원을 차종별 차등 지급하고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 폐지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차종별 세부 지급 내용은 ▲경형 150만 원 ▲소형 260만 원 ▲중형 290만 원 ▲대형 330만 원 등이라고 부연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보조금 지원대상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기이륜차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산복도로와 아파트 등이 밀접한 지역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이 선도적으로 저탄소 그린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탄소중립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시 기후대기과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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