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코리아, 김도영 신임 사장 선임

UPS코리아, 김도영 신임 사장 선임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2.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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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특송 회사 UPS는 UPS코리아 신임 사장에 김도영 사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부터 사장직을 역임한 박효종 전임 사장의 후임이다.

김도영 신임 사장은 국내 물류 업계에서 20년 이상 활동한 베테랑으로, 아시아의 물류 중심지인 한국에서 UPS의 특송과 물류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540명 이상의 국내 임직원을 이끌게 된다.

콱키 렁 UPS 북아시아 지역 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풍부한 현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김도영 사장은 UPS코리아를 이끌 적임자”라며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UPS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의 리더십 아래 규모에 상관없이 한국의 모든 파트너와 고객들이 비즈니스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PS 합류 이전에 김 사장은 세바로지스틱스코리아에서 사장을 역임했다. 그 이전에는 LG전자와 CJ제일제당에서 다양한 리더 역할을 수행했다.

2012년 세바로지스틱스에 합류해 교역로를 확대하고,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수 차례 한국과 리비아 간 수천 여 대의 차량을 성공적으로 수송하고, 2019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전자상거래 특송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 신임 사장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의 역동적인 물류 허브로 성장한 한국에서 UPS코리아가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UPS코리아]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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