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비 (BORA B)「DREAM DESTINATION」 여성 솔로 뮤지션이 첫 번째 싱글 지난 6일 ​유투브에 선공개

보라비 (BORA B)「DREAM DESTINATION」 여성 솔로 뮤지션이 첫 번째 싱글 지난 6일 ​유투브에 선공개

  • 기자명 김영준 음악 칼럼리스트/비평가
  • 입력 2021.07.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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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B’는 우먼앤맨스 소속 여성 솔로 뮤지션이 첫 번째 싱글인 'Dream Destintion'을 인스트루먼트 라이브 클립 버전으로 6일 유투브에 선공개

[더퍼블릭 = 김영준 음악 칼럼리스트/비평가]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진솔히 다가가고 싶다.'


보라.B의 첫 번째 싱글인 'Dream Destintion'을 인스트루먼트 라이브 클립 버전으로 선공개한다.

그녀의 첫 번째 도약인 ‘Dream Destination’은 90년대 상행했던 루프 문화를 차용하여 과감하며 대담한 플레잉을 기반으로 다져진 문화적 요소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디자인하여 현재의 흐름과 전통의 문화 선상에 자리한 음악이다.

‘보라.B’는 우먼앤맨스 소속 여성 솔로 뮤지션이다. 솔로 뮤지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작사, 작곡, 편곡을 주관하고 있으며, 노드리드 신디사이저를 메인 악기로 새로운 변화를 과감히 차용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 보라.B의 첫 번째 싱글인 'Dream Destintion' 타이틀 (사진=우먼앤맨스 제공)


‘보라.B’는 한글 이름 '보라' 와 한국 성씨 '백(Beck)'의 영문 이니셜을 합한 이름이다. 또 다른 의미로 백(白)은 '진솔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모든
사람에게 진솔히 다가가고 싶다는 신념을 나타내고 있다.

‘가장 진실된 마음으로 나의 음악을 진솔히 담아내고 싶다.’

인스트루먼트 버전을 앞세워 선보이는 이유는 그녀가 택한 선택의 역행이다. 곡은 심층적인 사운드로 청자의 마음속 깊숙이 파고들어 짙은 자취를 남긴다.

얽매이지 않는 문화적 관통으로 음악을 직시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문화의 전통성을 잃지 않은 체 현대적인​ 사운드를 적절히 차용해내는 감각적인 프로세싱의 인상적이다.

Fx 사운드는 청자의 귀를 사로잡을 만한 감정을 이끌기에 충분하며, 그녀가 추구하는 음악적 모토를 나타냄에 있어 중요한 사운드로 작용한다.

▲ 보라.B의 'Dream Destintion' 영상 중 (사진=우먼앤맨스 제공)

건반의 컬러는 날카롭지 않는 선율로 이루어져 있으며, 격양됨 없이 차분히 곡의 흐름 속에 머물러 연주하고 있다.


또한 드럼 루프와 스트링의 시너지는 드라마틱 한 사운드의 전환점을 제시해 주고 있으며 시네마틱 한 연출로 새롭게 다자인 하고 있다.​

다양한 텍스처들이 섞이며 새로운 현상을 자아내고 흐름의 본질 속에 격동되는 감정을
꾸밈없이 보여주고 있다.

3분이라는 시간 동안 꿈속을 헤매듯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음악은 흐른다.

당신의 마음속 깊숙히 그 지표면에 가까워지면 그렇게 응결된 여러 모양의 물방울들이
모여 짙은 안개를 자아낸다.

곡은 절대 청자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 누구도 모르는 사이 지독한 감정의 깊은 곳까지 대려가 결국 자유케 한다. 그것이 이 음악의 종착지다.​

‘보라.B’의 첫 번째 싱글인 'Dream Destintion'을 인스트루먼트 라이브 클립 버전을 위 유투브를 통해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아티스트 보라비(BORA B) - DREAM DESTINATION 제작 정보
​-작곡 김영준 / 편곡 김영준, 보라비
-EXECUTIVE PRODUCER / All SONGS WRITTEN BY 김영준
-ARRANGED BY : 김영준, 보라비
-PRODUCER 김영준
-CO PRODUCER 이현영
-ASSISTANT DIRECTOR : 보라비
-MIXED BY JUNS WOMAN AND MANS STUDIO
-MASTERED BY (WOMAN AND MANS, KOR) 김영준
-ADDITIONAL MATERIAL RECORD BY WOMAN AND MANS (Yeonnam, Seoul)
-PRODUCTION ASSISTAN : 보라비, 배인식, 배경식
-DIRECTOR OF PHOTOGRAPHY : JUNS
-ALBUM DESIGN : 김영준
-HAIR & MAKE-UP 이현영


더퍼블릭 / 김영준 음악 칼럼리스트/비평가 womanandma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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