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LF몰은 간편결제 서비스 ‘LF페이’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평균 간편결제 금액은 지난 2016년 645억원에서 2020년 4492억원으로 급증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대면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전자상거래 이용이 증가하기 시작한 지난 2019년에는 전년대비 42.3%, 지난 2020년에는 전년대비 41.7% 수준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전자상거래의 대중화와 함께 비대면 방식의 간편결제가 주요 결제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LF몰이 새롭게 도입한 ‘LF페이’는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결제정보를 한번 등록하면 이후 별도 인증 절차 없이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라고 안내했다.
LF페이를 등록하면 여섯 자리 결제 비밀번호만으로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LF몰 모바일 앱 ‘마이페이지’에서 ‘LFpay 가입하기’ 버튼을 눌러 결제수단을 등록할 수 있다.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중 사용자가 선호하는 수단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절차도 간소화돼 10초 안에 등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재익 온라인사업 CX본부장 상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LF페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증대시키고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보다 다가선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LF페이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객 쇼핑 경험을 향상시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LF몰]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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