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윤석열 전 검찰총장 27.1%‧이재명 경기지사 26.4%‥오차범위 ‘접전’

김미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4 18:10:53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고발 사주 의혹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가운데에서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면서 ‘추석 민심’ 이후 나타날 여론조사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보수 야권 주자의 ‘적합도’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JTBC>의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가장 선호하는지를 물었을 때 윤석열 전 총장 27.1%를 이재명 경기지사가 26.4%를 얻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3위로는 홍준표 의원이 18.1%의 지지를 받으며 바짝 추격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경우 고발 사주 의혹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상태이지만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앞서고 있으며 현재가지 양강 구도를 보이고 있다. 다만 윤 전 총장은 3주 전 실시된 지난 조사 대비 3.3%p 떨어졌고, 이 지사는 같은 기간 1.3%p 낮아져 양 후보간의 격차는 소수점 차이로 줄어들게 됐다.

홍준표 의원의 경우 ‘보수 야권 주자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단, 리얼미터 및 JTBC에 따르면 홍준표 의원의 경우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홍 의원으로 답한 비율이 41.9%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을 제외하고 국민의힘 지지층으로만 범위를 좁히면 보수 야권 대선주자로 윤 석열 전 검찰총장이 53.5%로 가장 높았고 홍준표 의원은 34.9%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1일~12일 주말 이틀간 전국 1000명을 상대로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_3.1%p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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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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