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김병수 26.1%, 정하영 19.0%, 조승현 10.6%

[김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김병수 26.1%, 정하영 19.0%, 조승현 10.6%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2.03.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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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을 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과 정하영 김포시장.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일부 여론조사 기관에서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지지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을 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이 26.1%의 지지율을 기록해 19.0%를 얻은 정하영 김포시장을 오차범위(±4.3%p) 이내인 7.1%p의 차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일보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2월 18일에서 19일까지 이틀간 실시해 지난달 22일 발표된 김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병수 수석부위원장 26.1%, 정하영 김포시장 19.0%,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10.6%, 유영록 전 김포시장 6.4%, 김동식 전 김포시장 5.9%, 피광성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4.8% 6위, 유영근 전 김포시의회의장 2.8%, 신명순 김포시의회의장 2.5%, 정왕룡 전 김포시의회의원 2.2%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지지후보없음은 10.5%, 잘모름 7.3%, 기타다른후보 2.0%로 조사됐다.

김병수 부위원장은 국민의힘(53.6%), 윤석열(48.9%), 30대(35.1%), 국민의당(30.8%), 남성(30.7%)에서 지지도가 높았고, 정하영 시장은 민주당(31.5%), 안철수(29.5%), 이재명(29.1%)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거주지역별로 보면 갑선거구 지역은 김병수(27.0%), 정하영(17.3%), 조승현(9.0%) 순이었으며, 을선거구 지역은 김병수 25.2%, 정하영 20.5%, 조승현 12.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8-29세 김병수 26.5%, 정하영 22.1%, 유영록 6.2% ▶30대 김병수 35.1%, 정하영 16.6%, 조승현 6.8% ▶40대는 정하영 19.7%, 김병수 19.0%, 조승현 18.9% ▶50대는 김병수 20.5%, 정하영 14.7%, 조승현 13.4% ▶60세이상은 김병수 29.7%, 정하영 21.2%, 김동식 10.3% 순이다.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정하영 김포시장이 27.3%를 얻어 8.1%를 기록한 조승현 부대변인을 오차범위를 벗어난 19.2%p 차이로 앞섰다. 뒤를 이어 신명순 김포시의회의장이 7.0%, 피광성 부의장 3.9%, 정왕룡 전 시의원 2.6% 순이다.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유영록 전 시장이 18.1%를 얻어 11.1%를 얻은 김병수 부위원장에 오차범위 이내인 7.0%p의 차이로 앞섰다.

김포시장 후보 전체 조사에선 김병수 부위원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1위를 기록했지만, 국민의힘 후보 조사에선 유영록 전 시장에 뒤처진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이어 김동식 전 시장이 9.3%, 유영근 전 시의장이 5.4% 순이다.

해당 여론조사는 경기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022년 2월 218일~19일 김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7%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영일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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